1. 주요 정세 동향
(1)함부르크-슐레스비히홀슈타인 합동 내각회의 개최, 공동 안보 및 자기부상열차 건설 등 논의
○함부르크 주정부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정부는 7.8(화) 연례 합동 내각회의를 개최하고, △공동 안보, △올림픽 공동 유치, △주택 건설, △교통, △행정, △기후적응 부문 협력을 재확인함.
‑︎구체적으로는 △민방위 협력 체계 강화 및 예비 병력 이동 경로 확보, △올림픽 공동 유치 추진 계기 함부르크-키일 직통 자기부상열차 ‘하이퍼루프’ 추진, △S4 및 S5 노선 확장 등
○첸처 함부르크 주총리(사민당)는 합동 내각회의 종료 후 하이퍼루프 자기부상열차 구현을 위한 기술이 이미 준비되어 있고, 민간 투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함.
‑︎하이퍼루프는 자기부상 튜브를 시속 700km로 주행하는 철도로, 기존 고속도로 노선을 따라 별도의 인허가 없이 건설이 가능한바, 올림픽 유치 계기 구현 가능성이 제기됨
(2)니더작센 주정부, 드론 침입 대응에 700만 유로 투자-북독일 5개 연방주 협력
○니더작센 주정부는 2026년 예산에서 드론 감지, 무력화, 통제 등 군용 대응 역량 확보에 700만 유로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함.
‑︎니더작센州에서 확인된 2025년 상반기 상공 드론 침입 사례가 2024년 전체 사례인 131건을 이미 초과한 사실이 확인
‑︎드론 비행은 주로 군사시설, 항만, 핵심 인프라, 방산업체 상공에서 확인되었으나, 니더작센 치안 당국은 군용 정찰 드론에 대한 대응 기술을 갖추지 못한 상황
○그 밖에도 북독일 5개 연방주 내무부가 동 장비 구매 및 대응 전략 마련 등 협력할 예정이며, 연방군과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임.
(3)니더작센 주정부, 연방정부 인프라 특별기금 활용해 역대 최대 투자 패키지 발표
○니더작센 주정부는 예산 회의를 통해 2025년 추경안 및 2026년 본예산, 5개년 중기재정계획을 마련하고, 총 144억 5천만 유로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투자 패키지를 발표함.
‑︎주정부 투자 패키지에는 연방정부 인프라 특별기금의 일환으로 니더작센州가 지원받는 약 94억 유로가 포함되어 있음
‑︎구체적으로, △지방정부 지원금 61억 유로, △보육시설 인건비 보조 17억 5천만 유로, △중고등학생 태블릿 제공, △경찰 인력 확충 및 사이버범죄 전담 조직 신설, △의대 확충, △공공건물 보수 및 저렴한 주거시설 지원, △지역 대중교통 5억 유로, △항만 인프라 1억 7천만 유로, △디지털화 5억 유로 등
(4)니더작센 주정부, 농업부 내 기후적응 전담 부서 신설
○니더작센 주정부는 7.8(화) 식품ㆍ농업ㆍ소비자보호부 내 기후보호 및 기후적응 전담 부서를 신설, 2026년부터 개편된 조직으로 운영할 예정임.
‑︎신설 부서의 공식 명칭은 ‘기후적응형 농업ㆍ수렵ㆍ산림 부서’로,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 대비, 습지 보호, 유기농업 등 업무 수행 예정
○금번 기후적응 전담 부서 신설은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ㆍ임업 피해 증가, 통합된 관리 부처 필요성, 기후적응형 농업에 대한 니더작센 주정부의 선도 의지 등에 의하여 추진됨.
(5)니더작센 주정부, 수자원법 개정안 발표-기후위기 대비 수자원 관리 현대화
○크리스티안 마이어 니더작센 환경장관(녹색당)은 7.10(목) 니더작센 수자원법(NWG) 개정안을 발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수자원 관리 현대화를 선포함.
‑︎개정안 주요 골자는 △기후를 고려한 수자원 활용 기준 도입, △홍수ㆍ방재 인프라 우선순위 격상, △청정에너지 기술 지원책, △지하수 사용 사전신고제를 승인제로 전환 등 포함
○니더작센州는 홍수 취약성이 높은 지역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 위험에 동시에 대응할 필요성이 있는바,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등 수자원 부문의 복합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금번 개정안을 마련한다고 밝힘.
(6)브레멘 주정부, 기후적응전략 개정안 채택
ㅇ 브레멘 주정부는 7.8(화) 기후적응전략 개정안을 채택, 2018년 수립된 기존 전략을 보완하고 새로운 위험요소 및 대응 방안을 포함시킴.
‑︎브레멘 기후적응전략은 △수자원, △인프라, △토지, △보건, △경제 등 5개 부문을 중심으로 30개 이상 전략을 포함하고 있음
(7)함부르크 주정부, 2040 도심 발전 계획 발표
○카렌 파인 함부르크 도시개발주택장관(사민당)은 7.1(화) 2040 함부르크 도심 발전 비전(Zukunftsbild Innenstadt)을 통해 함부르크 도심을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함.
‑︎주정부는 함부르크 알트슈타트, 노이슈타트, 하펜시티 등 도심 지역의 소매업 구조 전환, 모빌리티 전환, 기후변화 대응, 사회 변화 대응 등의 과제를 위해 동 비전을 마련
‑︎이는 주정부가 2014년 발표한 도심 구상(Innenstadtkonzept)과 2020년 발표한 모두를 위한 도심 구상(Eine attraktive Innenstadt fur alle)을 계승하는 조치
○2040 함부르크 도심 발전 계획은 △도심 체험, △도심 내 근무, △문화, △주거, △공공 공간, △모빌리티, △기후 적응, △건축문화, △안전 등 9개 지침을 골자로 작성됨.
(8)제10회 함부르크 혁신 서밋 개최 예정
○함부르크에서 7.10(목) 경제, 학술, 정치, 사회 각계 전문가들이 함부르크 혁신 방안을 발굴하고 교류하는 행사제10회 함부르크 혁신 서밋(Hamburg Innovation Summit, HHIS)이 개최됨.
‑︎금번 서밋에서는 인공지능, 양자컴퓨터, 첨단소재, 미래 식품, 스마트 모빌리티, 에너지 전환, 기후 솔루션, 미래형 수공업 등 논의
‑︎개막식에는 멜라니 레온하르트 함부르크 경제노동혁신장관(사민당) 블루멘탈 학술연구성평등부 장관(녹색당) 참석
(9)제1회 슐레스비히-홀슈타인州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회의 개최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정부는 7.8(화) 제1회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회의를 개최함.
‑︎주정부는 이미 2024년 말, 연정 합의서에 따라 경찰, 세무당국, 검찰, 감사당국으로 구성된 자금세탁 방지 태스크포스를 신설
‑︎금번 회의는 동 태스크포스가 자금세탁 관련 다양한 기관의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목적으로 개최하였고, 이후 연례 개최 예정임
‑︎질케 슈나이더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재무장관(녹색당)은 연방 차원에서도 중앙 전담기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
2. 주요 산업ㆍ경제 동향
가.산업 및 에너지 동향
(1)함부르크 에너지공사-수자원공사, 60MW급 독일 최대 규모 하수열 히트펌프 착공
○함부르크 수자원공사(HAMBURG WASSER)는 함부르크 에너지공사(Hamburger Energiewerke)와 7.7(월) 함부르크 하수처리장에 60MW급 대형 하수열 히트펌프 건설에 착수함.
○동 시설은 3만 9천 가구에 난방을 공급하고 탄소 배출 9만 톤을 절감할 수 있는 총 60MW 용량으로, 독일 최대 규모의 하수열 히트펌프임.
‑︎이는 12°C 정화수를 히트펌프로 95°C로 가열한 후 시내 지역난방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가동 예정
(2)브레머하펜에서 세계 최초 해상 풍력발전시설 내 직접 수소 생산 시범사업 실증 단계 돌입
○브레머하펜에서 2025년 7월 해상 풍력발전시설에서 생산된 전력을 바로 수소로 전환하는 ‘H2Mare’ 파일럿 프로젝트가 실증 단계로 전환되어, 실제 장비와 인프라로 테스트를 시작함.
‑︎이는 해상풍력발전시설에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파일럿 프로젝트가 구상을 넘어 실제 시범 생산 단계로 전환된 세계 최초의 사례
‑︎수소 생산을 위한 담수는 북해 해수를 여과ㆍ정제하여 활용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소 생산 시 발생하는 폐열로 담수화 작업을 할 예정
○H2Mare 프로젝트는 프라운호퍼 연구소가 주도하는 사업이자 독일 국가수소전략의 일환으로, 2021.4월 공식 출범하여 기초연구 및 설계 단계를 지나, 현재 실제 실험 단계에 돌입했으며, 2030년 상용화 및 확장 목표임.
(3)아렌스부르크에 독일 최초의 친환경 변전소 건설 예정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아렌스부르크(Ahrensburg)에 독일 최초로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변전소가 건설 예정이며, 총 1,100만 유로가 투자되어 2026년 중반부터 운영 예정임.
‑︎아렌스부르크 변전소는 기존 변전소에서 절연 목적으로 사용하던 육불화황(SF.) 대신 질소와 산소를 사용하는 최신 기술을 사용
※︎육불화황은 이산화탄소 대비 25,000배 강한 온실효과를 유발하고, 수천 년간 대기 중에 남아있는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높은 물질
(4)브룬스뷔텔에 폐열-바이오매스-히트펌프 조합 재생에너지 지역난방센터 건설 예정
○슐레스비히-홀슈타인州 브룬스뷔텔(Brunsbuttel)에 재생에너지만으로 열을 생산하여 지역난방에 공급하는 신규 에너지센터 건설 사업이 추진 중임.
‑︎동 사업은 총 예산 3,800만 유로 중 연방경제부 및 EU 기금으로 1,500만 유로를 지원받으며, 2025.9월 착공 예정
○동 에너지센터는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소, 대형히트펌프 등 3가지 에너지원을 활용해 완전 재생에너지 기반 열을 생산, 지역난방에 공급할 예정임.
‑︎장기적으로는 브룬스뷔텔 지역 내 전체 가구 20%에 친환경 난방을 공급할 예정
(5)보르쿰 해역 천연가스 채굴에 관해 니더작센 주정부 내 이견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네덜란드 에너지 기업의 북해 보르쿰 해역 천연가스 채굴과 관련, 올라프 리스 주총리(사민당)와 크리스티안 마이어 환경장관(녹색당)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음.
‑︎리스 주총리는 현재 독일은 노르웨이산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는바, 보르쿰 해역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여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야 한다는 입장
‑︎반면, 마이어 환경장관은 최근 연방내각이 보르쿰 해역 천연가스 채굴에 관한 독일-네덜란드 협정을 신속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시기상조이고, 보르쿰 해역이 소재한 바덴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환경 오염이 우려된다고 비판
○리스 주총리는 니더작센 주정부가 연방상원에서 독일-네덜란드 가스 생산 협정을 승인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주정부 차원에서 협정 초안을 검토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함.
○한편, 올덴부르크 행정법원은 동 사업을 담당하는 네덜란드 에너지 기업 원-디아즈(One-Dyas)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보르쿰 해역 전력 케이블 설치와 관련한 환경보호법 예외적 허가의 즉시 집행 가능성을 인정함.
‑︎이는 원-디아즈가 보르쿰 가스 생산시설을 연결하는 케이블 건설에 관하여 환경보호법상 허가를 받았으나, 규정이 변경되면서 기존 허가의 유효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었고, 법원이 금번 판결을 통해 이를 인정한 것
(6)마이어 니더작센 환경장관, 북해 노르더나이 섬 해상풍력 송전망 착공식 참석
○크리스티안 마이어 니더작센 환경장관(녹색당)은 7.5(토) 북해 연안 노르더나이(Norderney) 섬에서 개최된 북해 해상풍력 송전망 BalWin1 및 BalWin2 착공식에 참석함.
‑︎이는 북해 해상풍력발전시설에서 생산된 전기를 노르더나이 섬을 통해 내륙으로 연결하는 송전망 2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각 송전망은 2030년 및 2031년부터 최대 2,000MW 용량의 전력을 내륙으로 운송해 총 4,000MW의 전력을 생산할 전망
(7)노스볼트 스웨덴 본사ㆍ독일 공장에 대해 5개 기업이 인수 제안
○노스볼트 스웨덴 본사의 파산 관리자에 따르면 파산한 동 기업 스웨덴 본사 및 독일 공장 부지 인수에 관심을 보인 기업이 3곳에서 5곳으로 증가함.
‑︎구체적인 기업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두 스웨덴이 아닌 해외 기업으로 확인
‑︎한편, 폴란드 그단스크에 소재한 노스볼트 공장은 미국 화학제품 제조업체 리텐(Lyten)이 인수하였으나,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음
(8)잘츠기터, 연방군으로부터 군수용 강철 인증
○연방군 군사기술센터는 7.8(화) 니더작센 소재 철강기업 잘츠기터에 전차, 군함, 벙커 등에 사용되는 군수용 강철을 인증, 생산을 승인함.
○잘츠기터는 승인을 위해 6~16mm 두께의 강철을 화재, 폭발, 용접 등 환경에서 테스트했으며, 금번 승인을 통해 ‘Secure 500’ 철강 모델을 다양한 부문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잘츠기터는 향후 잠재적 주문량에 대해서는 보안 관련 사항이기 때문에 자세히 언급할 수 없으나, 다수의 유럽 방산업체와 논의 중이라고 밝힘
(9)폭스바겐, 2025년 상반기 유럽 내 전기차 판매량 증가
○폭스바겐은 2025년 상반기 약 440만 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임.
○금번 판매량 상승은 전기차 판매 증가에 기인한바, 폭스바겐의 글로벌 전기차 출고량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약 46만 5,500대에 달함.
‑︎특히, 유럽 내 전기차 판매량은 89% 급증하였으며, 중국 내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은 다소 감소했으나 최근 몇 달간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중
나.해양경제
(1)함부르크 서부 항만 확장 계획 본격화, 총 18억 유로 규모
○함부르크 발터스호프(Waltershof)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엘베강 이남 서부 확장 계획이 본격화된바, 총 18억 유로가 투자되는 대형 사업이 될 예정임.
‑︎항만 서부 확장 계획에는 △신규 컨테이너 부지 조성, △유로게이트 터미널 확장, △항만 회전반경 확대, △정박 공간 확보 등이 포함됨
‑︎또한 수동으로 이루어지던 하역 작업을 자동화하고, 무인 전기 운반 차량 도입 등 다양한 자동화 및 전기화 조치가 포함될 예정
○항만 확장 투자금은 함부르크 항만공사가 11억 유로, 유로게이트 터미널 운영사가 7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며, 그 외 EU의 국가 보조금 지원 승인을 기다리는 중임.
다.기타 경제동향
(1)키일세계경제연구소, EU-미국 무역 협상에서 서비스 무역의 중요성 강조
○키일세계경제연구소는 7.10(목) 정책브리프에서 EU와 미국 간의 무역 협상에서 서비스 무역이 과소평가되고 있으며, 이는 전략적 손실로 이어진다는 비판을 제기함.
○2024년 기준 EU와 미국 간의 서비스 무역 규모는 약 8,170억 유로로, 같은 해 상품 무역 규모인 8,670억 유로와 유사한 수준임.
‑︎특히, 미국은 매년 EU와의 서비스 무역에서 흑자를 기록, 2024년 기준 이는 1,480억 유로에 달해 상품 무역 적자의 75%를 상쇄함
○이에 동 연구소는 EU가 미국과의 협상에서 서비스 무역의 중요성을 간과할 경우, 협상이 미국에게만 유리할 수 있는바, EU가 서비스 무역을 주요 협상 의제로 채택할 것을 권고함.
‑︎구체적으로는 미국에 서비스 시장 접근성 개선을 제시하는 대신, 상품 무역에서 미국이 보호주의를 강화할 경우 보복ㆍ규제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
3. 기타 동향
가.함부르크, 2025년 ‘유럽 나무도시’ 선정
○7.4(금) 본(Bonn) 시청에서 개최된 유럽수목관리위원회(EAC) 연례 총회에서 함부르크는 2025년 ‘유럽 나무도시(European City of the Trees, ECOT)’로 선정됨.
‑︎유럽수목관리위원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수목 관리 조치와 정책적 헌신을 선정 이유로 평가
○함부르크의 주요 녹지 관리 정책으로는 △디지털 수목 관리 체계, △공사현장 나무 보호 특별 조치, △가로수 종 다양성, △노목 집중 관리, △기후변화 대응 연구 및 맞춤형 식재, △장기적 병해충 모니터링, △시민 참여 캠페인 등이 있음.
‑︎함부르크는 녹지 및 공원 3,200 헥타르, 가로수 23만 그루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3만 그루 이상이 80년이 넘은 노목임
○유럽수목관리위원회(EAC)는 2007년부터 매년 유럽 내 우수 수목 관리 도시를 선정하고 있으며, 함부르크는 2014년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독일에서 두 번째 나무 도시로 선정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