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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칭찬합니다

네덜란드 대사관 영사님 총영사님 감사합니다.

작성일
2020-04-20 04:18:39
조회수
5584
작성자
조**
안녕하세요.


지난 4월 14일 오후에 급히 전화로 도움을 요청한 안소정입니다.

저희는 14일 밤에 암스테르담에서 네덜란드항공을 이용해 한국으로 입국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대략 30여명의 한국인들이 대기하고 있었는데 비행기는 캔슬이 아닌... 그냥 없어져 버렸어요.

그리고 그렇게 30여명의 한국인들은 폐쇄되어 있다시피 한 스키폴 공항에 하루동안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공항과 항공사 측의 승객에 대한 어떠한 대응도 없이 스케줄만 암스테르담 - 서울이 아닌

암스테르담 - 파리 - 런던 - 서울.. 이렇게 일방적으로 변경되어졌기 때문에

답답한 마음에 저녁 6시에 급히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여분의 마스크도 없는 상황에서 다시 파리, 런던을 거쳐 한국을 간다는건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갑작스럽게 연락을 드렸음에도 구하기 힘든 마스크를 구하셔서 음식들과 함께 영사님과 총영사님께서

직접 공항까지 와 주셔서 저희는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사실 이렇게 30여명의 한국인이 공항에 방치되어 있고 공항 직원이나 항공사 직원 어느 누구도

나와서 우리에게 설명을 하거나 사전에 이메일이나 문자로 통보받은 내용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것은 인종차별이 아닌가.. 과연 네덜란드 사람들이 이런 일이 생겼어도 이렇게 방치했을까 하는 생각에

몹시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찰나에 총영사님, 영사님께서 직접 마스크를 들고 오셔서 저희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다음날 아침 영사님께서 저희에게 암스테르담 서울 직항편이 있다고 직접 연락을을 주셨는데요.

안타깝게도 그시간 저희 모두는 항공사에서 불가통보를 받고 이미 파리행 비행기를 탑승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희가 파리, 런던을 거쳐 서울에 와보니 영사님께서 말씀하신 직항편이 저희보다 먼저 도착을 했더군요.

결국 암스테르담 직항편이 있어서 굳이 파리, 런던을 가지도 않아도 되는데 일방적인 조치로 저희는

40시간을 넘게 도시간 이동을 하며 공항과 비행기 안에 갇혀 있어야만 했습니다.

다행히도 같은 비행기를 타신 분들 중에 코로나에 감염되신 분은 아직 안계신거 같습니다.

감사인사와 함께 다들 무사히 잘 도착했다고 박영사님께 인사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예전에 어떤 나라의 대사관 직원에게 당신들이 하는 일이 뭐냐고 물었더니

"우리의 주업무는 그나라 현지인들에게 한국비자를 발행하는 것" 이라는 어의없는 답을 들은적이 있어서

대사관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았는데.. 모든 분들이 그런게 아닌거 같습니다.

영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사태로 모두 힘드시겠지만 이런 해외공관에 계신

분들의 도움이 재외동포, 교민들.. 그외 모든 한국인들에게 큰 힘과 자긍심이 된다는 점 잊지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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